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성립, 대우조선해양에서 팔 수 있는 것은 다 판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2-02 17:0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비핵심 자산의 매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보유한 헬기를 매각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에서 팔 수 있는 것은 다 판다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대우조선해양은 2일 경영정상화를 위한 비핵심 자산매각의 일환으로 보유 헬기를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를 방문하는 내빈을 수송하기 위해 14인승 헬기 2기를 보유해 왔다. 그러나 주변 도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2013년 7월 1기를 매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까지 운영하던 나머지 헬기 1기도 11월30일 국내 기업에 매각했다. 대규모 손실 발생에 따라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 회사를 방문하는 내빈을 VIP버스를 이용해 수송하기로 했다.

정성립 사장은 8월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회사를 정리하고 비핵심 자산을 모두 매각하겠다는 자구계획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자회사 FLC를 KG그룹에 445억 원에 매각했다. 또 신문로 사옥을 자회사 웰리브에 57억 원에 매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본사 사옥과 당산동 사옥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12월 안에 본사 사옥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매각 후에도 세일앤리스 방식으로 본사 사옥을 임대해 사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애플 차세대 저전력 HMO 디스플레이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빠른 양산으로 선..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종근당 케이캡 공백 메우려 도입상품 확대, 재고 쌓이고 현금흐름 악화 '이중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