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유니폼 없애고 복장자율화 도입, 지성규 "업무환경 혁신"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1-10 12:0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이 근무복장 자율화를 도입했다.

1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근무복장 전면 자율화 도입 결정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근무복장 자율화를 지지했다.
 
하나은행 유니폼 없애고 복장자율화 도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408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지성규</a> "업무환경 혁신"
▲ 하나은행 로고.

직원들의 이런 의견을 바탕으로 하나은행은 복장 자율화를 시행하고 있다. 

지성규 하나은행 은행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혁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업무 환경부터 혁신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근무복장 자율화를 계기로 직원 스스로 자신감을 지니고 손님에게 더욱 세련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작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유니폼과 같은 획일화된 금융서비스가 아니라 소비자 개개인이 요구하는 전문적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이외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자율복장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하나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통 준수 사항으로 탈의실 공동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직원 사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유니폼 착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