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에서 예방효과 90%로 빛이 보인다"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11-10 07:3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가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는 9일 4만3천 명의 임상3상 참가자 가운데 94명을 분석한 결과 백신을 맞고 확진된 사람이 8명을 넘지 않았다는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에서 예방효과 90%로 빛이 보인다"
▲ 화이자 로고.

화이자는 임상 시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주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백신과 가짜약(플라시보)를 투약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94명을 조사했는데 이들 가운데 90%가 가짜약을 투약받은 이들이었다.

이 발표는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 패널인 '데이터 감시위원회’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임상3상을 두고 내놓은 중간결과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터널 끝에서 마침내 빛을 볼 수 있게 됐다"며 "몇 주 안에 백신의 안정성과 효과에 관한 추가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심각한 안전문제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만큼 임상3상 참가자 절반 가량을 대상으로 한 2개월의 안전성 검증결과가 나오는 이달 말에 보건당국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백신의 효과가 어느 정도 지속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등 아직 검증해야 할 것이 많다며 지나친 장밋빛 해석을 경계했다.

미국 등 5개국에서 7월부터 시작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에는 4만3538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만8955명에게 2번째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