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박셀바이오 주가 초반 뛰어, 매매거래 재개 뒤에도 강세 지속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1-06 09:4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셀바이오 주가가 매매거래 재개 뒤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박셀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간암 치료제와 관련해 임상 성공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박셀바이오 주가 초반 뛰어, 매매거래 재개 뒤에도 강세 지속
▲ 박셀바이오 로고.

6일 오전 9시35분 기준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17.69%(1만3800원) 상승한 9만18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박셀바이오 주식은 2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주가가 2거래일 동안 40% 이상 급등해 5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박셀바이오는 간암 치료제 'VAX-NK'와 다발골수종 치료제 'VAX-DC'의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간암 치료제의 임상2상에서 첫 번째 환자가 완전관해 결과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완전관해는 몸에서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임상2상에서는 약물을 1상보다 2배가량 더 투여하게 되며 모두 2명의 환자에게 투여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앞서 박셀바이오는 2016~2017년 간암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투약 2개월 뒤 완전관해 4명, 부분관해(PR) 1명, 안정병변(SD) 4명, 진행병변(PD) 2명이라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박셀바이오는 2010년 설립된 항암면역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9월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푸틴과 함께 등장
애플 AI '인재 유출' 가속화, 핵심 신사업인 로봇 기술 전문가도 메타로 이직
LG전자, '프리즈 서울 2025'서 올레드 TV로 박서보 화백 작품 재해석
독일 2028년 석탄 감축 목표 조기 달성, 발전량, 저렴한 재생에너지 영향
구글 '안드로이드 매각' 피했다, 삼성전자와 AI 협력 관계 유지에 긍정적
LG전자 창원에 'HVAC 연구센터' 설립,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
경총 손경식 "노조법 개정에 당장 단체교섭부터 막막, 모든 것이 불분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WB그룹과 '천무 유도탄' 현지 생산법인 합작 계약 맺어
LG에너지솔루션, 벤츠와 전기차용 배터리 15조 규모 공급 계약 체결
'관세 판결 불확실성'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1.95%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