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스리랑카 신도시 스마트시티사업 참여, 박윤영 "기술한류 토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0-30 11:4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인근지역을 과학기술 신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KT는 서울 종로구 KT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스리랑카 사업개발기업 모을과 ‘스리랑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KT 스리랑카 신도시 스마트시티사업 참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47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윤영</a> "기술한류 토대""
박윤영 KT 기업부문장 사장(왼쪽)과 김용욱 모을 대표이사가 '스리랑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 >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영 KT 기업부문장 사장과 김용욱 모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와 모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 인근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X’ 바탕의 과학기술신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스리랑카의 국제공항주변을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데도 힘을 모은다.

KT와 모을은 인공지능 바탕의 지능형 모빌리티서비스, 에너지 자립율을 높이기 위한 신재생 에너지 도입,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바탕의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등 KT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스리랑카 신도시에 접목하기로 했다.

스리랑카는 수도 콜롬보를 포함한 인근지역에 과학기술, 공항, 교통, 관광, 물류 등 기능별 신도시를 개발하는 광역 프로젝트인 ‘서부지역 중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박윤영 KT 기업부문장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리랑카에서 한국 정보통신기술사업 진출 토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KT 스마트시티 기술의 우수성으로 한류와 함께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