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홈쇼핑 목표주가 높아져, "비대면소비 늘어 실적호조 이어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10-30 08:1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홈쇼핑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소비가 늘어나면서 3분기에 깜짝실적을 냈다.
 
GS홈쇼핑 목표주가 높아져, "비대면소비 늘어 실적호조 이어가"
▲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0일 GS홈쇼핑 목표주가를 17만3천 원에서 19만2천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GS홈쇼핑 주가는 29일 14만6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박 연구원은 “길었던 장마 기간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홈쇼핑업계에 긍정적 영업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며 “여행 및 이동 수요의 축소가 TV시청 증가로 연결되면서 3분기에 당초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GS홈쇼핑은 3분기에 별도 기준으로 매출 1조890억 원, 영업이익 383억 원을 냈다.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94.4% 늘었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 GS홈쇼핑은 이익률이 낮은 여행, 렌털 등 무형상품 매출이 축소된 반면 이익률이 높은 유형상품 비중은 높아지면서 매출 총이익률이 개선됐다”며 “출장, 교육, 컨설팅비 등 판관비 부담 축소로 영업이익률도 의미있게 상승으로 반전했다”고 파악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3.5%에 이른다. 2019년 3분기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박 연구원은 “GS홈쇼핑 주가는 그동안 저평가돼왔으나 긍정적 실적, 배당 매력 등으로 재평가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4분기에도 별도 기준으로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