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고급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에 적용할 전용 음원 만들기로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10-28 17:2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고급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에 적용할 전용 음원을 개발한다. 

현대건설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향기마케팅에 이은 오감마케팅 2단계로 디에이치 전용 음원인 ‘H사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고급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에 적용할 전용 음원 만들기로
▲ 서울 계동 현대건설 사옥.

현대건설은 단지 곳곳에 전용 음원을 송출함으로써 디에이치 브랜드의 독창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리마케팅은 고객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는 마케팅 방법의 하나로 세계적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음원을 개발해 지하주차장 출입구, 로비, 엘리베이터 내부, 라운지 등에 송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공동출입구, 엘리베이터 등의 열림음과 닫힘음에도 자체제작한 효과음을 적용하기로 했다.  

H사운드는 영화 극한직업, 명량, 82년생 김지영, 살아있다 등의 음악을 제작하고 2019년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김태성 감독이 만든다. 

현대건설은 2021년 1월 입주예정인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H사운드를 최초로 적용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고객이 살고 싶은 집, 필요한 기능을 갖춘 집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기술과 상품의 ‘H시리즈’를 선보여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는 주거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