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로 발생하는 폐질환치료제 미국 임상2상 신청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0-28 10:3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원생명과학이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질환 치료제의 미국 임상2상을 신청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발생하는 폐질환을 억제하는 경구용 치료제 ‘GLS-1027’의 임상2상 승인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
▲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

진원생명과학은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GLS-1027의 임상연구에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동물실험에서도 염증질환과 자가면역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특히 GLS-1027은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상태를 급격히 악화시키는 ‘사이토카인 폭풍’의 원인으로 꼽히는 염증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임상2상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하는 심각한 폐렴을 방지하는 데 치료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