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사업 물적분할 주총에서 반대하기로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0-27 18:5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이 LG화학의 배터리사업 물적분할에 반대의견을 내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LG화학의 전지사업본부(배터리사업) 물적분할과 관련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사업 물적분할 주총에서 반대하기로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국민연금은 LG화학 지분을 10.28% 들고 있다.

수탁위는 “분할계획의 취지와 목적에는 공감하지만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전지사업본부의 물적분할안건을 승인받는 임시 주주총회를 30일 연다.

회사 분할은 주주총회 특별결의안건으로 전체 발행주식 수의 2분의 1 이상이 참석했을 때 표결을 진행할 수 있다.

참석 주식 수의 3분의 2 이상, 전체 발행주식 수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했을 때 안건이 통과된다.

LG화학은 지주사 LG를 비롯한 특별관계자 지분율이 30.09%에 그치는 만큼 물적분할안건을 승인받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은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었다.

LG화학은 입장문을 내고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대부분 찬성한 사안인 만큼 국민연금의 반대의견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주주총회 때까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1천억에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