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공시

GS리테일, 코로나19와 장마로 편의점 부진해 3분기 영업이익 후퇴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이 코로나19와 장마 등의 영향으로 편의점이 부진하고 호텔사업에서 타격을 받아 3분기에 영업이익이 뒷걸음질했다.

GS리테일은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488억 원, 영업이익 790억 원을 냈다고 27일 공시했다.
 
GS리테일, 코로나19와 장마로 편의점 부진해 3분기 영업이익 후퇴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2.8% 각각 줄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은 근거리 소매 플랫폼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니고 있어 긴 장마와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서도 "주력사업인 편의점과 수퍼사업부 체질을 개선해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편의점사업부는 매출 1조8786억 원, 영업이익은 810억 원을 기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 매출은 3.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8% 줄었다.

편의점사업부는 긴 장마와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을 받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수익중심의 우량점을 지속 출점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일상화를 준비하기 위해 스마트오더와 구독서비스 등을 확대해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

수퍼사업부는 3분기 매출 3294억 원, 영업이익 154억 원을 냈다. 2019년 같은기간보다 매출은 15.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41% 늘었다.

수퍼사업부는 2019년 4분기부터 2020년 3분기까지 부진 점포 28개를 정리하며 광고판촉비 등을 절감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수익 중심의 내실 경영을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 조리를 중심으로 한 먹거리 상품을 강화하고 온라인 역량도 갖추겠다"고 말했다.

호텔사업부는 3분기 매출 405억 원, 영업손실 18억 원을 냈다.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45.8% 감소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코로나19에 따라 투숙률이 감소하면서 임차료, 감가상각비, 고정비 등 비용부담이 가중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현재 운영시간 단축과 인력 재배치를 통해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고객 및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민연금·기초연금 '급여 역전' 지적, '기초연금 차등지급' 추진 속 '두 연금 합산'..
[채널Who] 삼성은 왜 구미에 AI 데이터센터 지을까? 공장 자동화의 차원이 달라진다
'사이버 보안 위기' 속 정부 '차르' 기구 검토까지, '보안주' 지니언스·라온시큐어 ..
'농협 개혁법안' 8개월 만에 상임위 소위 통과, 중앙회장 직선제·독립 감사로 지배구조..
중국 나트륨 배터리 대규모 설비투자 '러시', K배터리 설비투자 축소로 입지 더 줄어드나
중국 휴머노이드 '몸체' 이어 '두뇌' 선점 의지,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엔비디아와 ..
농심홀딩스 주가부양 압박 가시화, 신동원 배당 확대 위한 현금 동원 난맥상
5대 금융 고액자산가 공략 '동분서주', 금리 인상기 비이자이익 확대 노린다
[오늘Who] '2세 경영 본격화' 호반그룹 한진칼 흔드는 이유, '꽃놀이패'로 김대헌..
KAI 3분기 영업이익 794억으로 32% 증가, "올해 사상 첫 매출 5조 달성 예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