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진원생명과학, 다국적 제약사와 위탁생산 40억 규모 계약맺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10-27 13:5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원생명과학이 다국적제약사로부터 40억 원 규모 위탁생산(CMO) 물량을 따냈다.

진원생명과학은 27일 공시를 내고 다국적 제약사와 플라스미드 DNA의약품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다국적 제약사와 위탁생산 40억 규모 계약맺어
▲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

플라스미드 DNA의약품은 바이러스 운반체 기반 유전자 치료제의 필수 원료물질로 꼽힌다.

계약규모는 40억3512만1125원으로 진원생명과학 2019년 매출의 9.78%에 이른다. 
 
진원생명과학은 계약상대를 밝히지 않았다.

계약기간은 2021년 4월1일부터 2022년 2월28일까지다.

판매 및 공급지역은 미국이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에 있는 자회사 VGXI를 통해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을 생산 및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VGXI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한 위탁개발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발주처의 요청에 따라 플라스미드 DNA의약품을 나눠 공급한다는 계약조건이 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