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계열사,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3개 분야에서 대상 받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0-27 12:1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그룹이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3개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포스코는 27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선정하는 2020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의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 2년 지속 대상’을 포함해 3개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포스코 계열사,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3개 분야에서 대상 받아
▲ 포스코 로고.

세부적으로 포스코는 '지속가능경영부문 2년 지속 대상'과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포스코O&M은 ‘사회공헌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올해 19회째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한다. 해마다 기업들의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을 평가해 7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포스코는 친환경제품과 스마트공장을 통한 지속가능 경쟁력을 확보한 것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지속가능경영부문 2년 연속 지속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포스코가 올해 발간한 ‘2019 포스코 기업시민 보고서’에서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에서 처음으로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기준에 따라 주요 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를 공개했다.

또 국내 제조업에서 처음으로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테스크포스(TCFD)의 권고 내용을 보고서에 추가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종합 부동산서비스사업 등을 운영하는 포스코O&M도 사회공헌분야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

포스코는 “포스코O&M이 기업시민 관점에서 주요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포스코O&M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우리집을 부탁해’와 실내건축 공사 시 버려지는 가전제품을 업사이클링해 장애가정에 기증하는 ‘희망리본’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질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을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