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거래소 청렴경영 우수사례 4건 뽑아, 의견수렴절차 강화가 1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0-26 18:1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거래소가 시장참여자의 편익과 고객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자본시장 유관기관 최초로 '청렴경영(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거래소 청렴경영 우수사례 4건 뽑아, 의견수렴절차 강화가 1위
▲ 한국거래소 로고.

이번 대회에서는 15건의 업무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임직원 투표를 통해 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시장운영규정 변경예고 등 의견수렴절차를 강화한 사례가 1위로 뽑혔다.

이는 한국거래소의 규정 입안 때 모든 업무규정과 관련된 의견수렴절차를 의무화하고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의견수렴절차의 생략·단축 사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이다. 법무실의 사전검토도 의무화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회원사 재택근무 지원사례는 2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상장법인 결산 및 공시업무 지원, 코스닥 상장교육의 언택트 방식 전환 등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시장투자자의 불편해소 및 편익 제고를 위한 업무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와 관련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유관기관 및 민간과 공유하고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