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유럽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에 냉장고 제빙기술 특허 제공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10-26 14:4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유럽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에 냉장고 제빙기술 특허 제공
▲ 고객들이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상단의 냉장실 안에 제빙장치를 탑재해 얼음을 만드는 ‘본체 제빙’ 기술의 특허 도면. < LG전자 >
LG전자가 해외 가전업체에 냉장고 특허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와 프렌치도어(위쪽 냉장·아래쪽 냉동) 냉장고에서 얼음을 만드는 제빙기술에 관한 LG전자 특허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1919년에 설립된 일렉트로룩스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전회사다. LG전자와 월풀에 이어 글로벌 가전 매출 3위다.

LG전자는 프렌치도어 냉장고의 냉장실 안에 제빙장치를 탑재해 얼음을 만드는 ‘본체 제빙’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국내외에서 판매하는 프렌치도어 냉장고에 이를 적용했다.

LG전자는 냉장고에서 얼음을 만드는 기술과 관련한 해외등록 특허를 700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전생규 LG전자 특허센터장 부사장은 “LG전자가 해외 가전시장을 선도하는 원동력인 지적재산권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