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미국 전염병연구소장 "코로나19 백신 대량접종은 내년 말 가능해"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0-26 10:5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 및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코로나19 백신의 대량접종 시점을 2021년 말로 전망했다.

26일 BBC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2021년 말에나 코로나19 백신의 광범위한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 및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 및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파우치 소장은 25일 BBC와 인터뷰에서 "내년 2분기나 3분기 안에 세계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해 코로나19 발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현재 제약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여부는 올해 11월 말이나 12월 초에는 파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스 등 4개의 다국적 제약사가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화이자와 모더나는 2020년 12월 말 임상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해 긴급사용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