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지역난방공사와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0-25 15:4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지역난방공사와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추진
▲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왼쪽)과 김연홍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이 10월23일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에서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손잡고 열수송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과 김연홍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열수송시설의 실시간 안전진단을 위한 기술협력, 기술신뢰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한다. 4차산업혁명 기술 등을 열수송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정보교류화 협력도 진행한다.

두 회사는 이전에도 두 차례 기술협력을 통해 지하에 매설된 관리시설을 원격으로 감시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실증하고 점점 노후화돼가는 지하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시설 안전관리 기술을 고도화해 국민이 더욱 안전한 지역난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을 통해 4차산업혁명 기술이 국내 산업현장에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홍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은 “지역난방뿐만 아니라 유사업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모델을 제시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