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S 무디스 신용등급 A1 획득, "안정적 사업구조와 재무성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0-25 14:4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S가 안정적 사업구조와 재무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신용등급을 받았다.

25일 삼성SDS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A1 신용등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삼성SDS 무디스 신용등급 A1 획득, "안정적 사업구조와 재무성과"
▲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삼성SDS보다 높은 등급을 보유한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액센추어 등 6개사 정도다.

정부와 공공기관을 제외한 국내 민간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 다음으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IT서비스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SDS의 강점으로 삼성그룹 계열사를 포함해 대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안정적 사업구조와 재무성과를 꼽았다.

무디스는 삼성SDS가 충분한 현금 유동성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어 현재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바라봤다.

무디스는 기업과 정부의 디지털 전환이 확대됨에 따라 삼성SDS의 IT서비스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S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2021년과 2022년 10~11%의 세전 영업이익(EBITA)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안정태 삼성SDS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이번 무디스 평가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삼성SDS 지속성장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는 계기”라며 “IT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