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모바일게임 ‘R2M’ 매출순위가 상승했다.
넥슨의 모바일게임 가운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매출순위가 올랐지만 '바람의나라:연’은 떨어졌다.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매출순위도 여러 계단 뛰었다.
▲ 웹젠은 15일 모바일게임 'R2M'에 신규 아이템 추가와 아이템 획득 확률의 상승 등을 담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웹젠> |
23일 모바일게임 통계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웹젠 ‘R2M’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는 일주일 전보다 1계단 오른 5위로 집계됐다.
웹젠이 15일 R2M에 신규 아이템을 추가하면서 필드 던전에서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을 상향하는 내용의 업데이트를 진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업데이트에는 이용자들이 매주 특정 요일에 열리는 투기장에서 서로 대결해 1위부터 3위까지 순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웹젠은 R2M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10월과 11월에 ‘길드 레이드’를 비롯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을 세웠다.
다만 웹젠의 다른 게임 ‘뮤 아크엔젤’은 같은 기간 매출순위가 4계단 하락하면서 11위로 밀려났다.
매출순위 10위권 안에 넥슨 게임 3개가 들어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매출순위 6위로 지난주보다 순위가 2계단 올랐다. 이 게임은 PC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바람의나라:연’은 매출순위 7위로 순위가 3계단 떨어졌다. ‘V4’는 지난주와 같은 9위를 유지했다.
넷마블에서 만든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매출순위 8위로 지난주보다 순위가 4계단 올랐다.
중국 게임회사가 만든 모바일게임 가운데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은 지난주보다 순위가 1계단 오른 매출순위 4위를 차지했다.
미호요의 크로스플랫폼(피씨, 콘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원신’은 매출순위 3위를, 릴리스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10위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는 매출순위 1위와 2위를 각각 지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