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일동제약,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새 건강식품 원료 인증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0-23 13:3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동제약이 보유한 건강식품 원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RHT3201’를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로 인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
▲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

미국 식품의약국은 새로운 건강식품 원료의 성분과 제반 정보를 통해 정해진 기준에 부합하는지 심사하고 안전성을 확인한다.

포스트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대사산물로 고유의 효능을 지니면서도 안전성이 높은 물질이다.

RHT3201은 2018년 1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면역과 관련해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일동제약은 RHT3201을 장 건강 및 피부 면역 건강기능식품인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RHT3201를 원료 및 완제품, 의료용 소재 등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RHT3201은 기존에 보유한 기능성에 미국 식품의약국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 인증으로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며 “원료 및 완제품 등과 관련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원료 및 제품의 공신력을 확보한 만큼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진출 때에도 제품 허가에 필요한 심사기간이 단축되고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