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미국 슈완스 통해 현지 매장 3만 곳에서 '비비고' 판매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10-22 18:1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 미국 슈완스 통해 현지 매장 3만 곳에서 '비비고' 판매
▲ CJ제일제당이 미국에서 판매하는 비비고와 카히키, 파고다 브랜드 제품 사진. <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이 슈완스의 유통망을 이용해 미국 전역 3만 개 매장에서 비비고 제품을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전역에 식품 유통채널을 보유한 슈완스의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CJ제일제당은 슈완스의 유통망을 타고 미국 내 주요 유통채널인 월마트와 크로거, 타깃, 푸드시티, 하이비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3만개 이상 점포에서 비비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그동안 미국에서 비비고 제품을 코스트코 중심으로 유통해왔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슈완스와 손잡고 미국 가정간편식시장에 내놓을 한식과 아시아푸드 포트폴리오를 늘리기로 했으며 2022년부터는 상온 가정간편식으로도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미국 슈완스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식품제조 연구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슈완스의 영업력과 결합해 냉동식품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해 글로벌 1위 식품기업의 비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