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 후반 뛰어, 위암환자 치료목적 승인받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0-21 15:1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가 장 후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 메실레이트’(아파티닙)를 중증환자에게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 후반 뛰어, 위암환자 치료목적 승인받아
▲ 진양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대표이사.

21일 오후 2시38분 기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11.75%(2950원) 뛴 2만80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자회사 LSKB가 개발하고 있는 아파티닙을 놓고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

‘치료목적 사용 승인’은 식약처가 생명이 위급하지만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아직 개발단계에 있는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다. 

식약처의 승인에 따라 아파티닙은 국내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환자의 치료제로 쓰일 수 있게 됐다.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 메실레이트를 놓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 신청(NDA)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적응증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DB하이텍에서 촉발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 경영권 놓고 법정싸움으로 갈까
[채널Who] DB그룹 경영권 승계 혼돈 속으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에 딸 ..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