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리테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낮아져 4분기 실적반등 가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0-21 11:2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이 4분기부터 코로나19 피해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코로나19 1단계 전환에 따라 유동인구와 학교, 관광지 등 주요 영업지역의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다만 올해 3분기는 매출과 호텔사업의 부진으로 영업이익 감소추세가 지속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GS리테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낮아져 4분기 실적반등 가능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GS리테일은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264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2.07%, 영업이익은 9.62% 감소하는 것이다.

3분기 코로나19로 주요 지역에서 매출 부진이 지속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은 매출에 타격을 입혔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분기에는 가맹점 지원금이 줄어들어 2분기 대비 평균영업이익(OP) 감소폭은 작아졌을 것으로 파악됐다.

4분기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GS리테일의 실적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차 연구원은 "GS리테일은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해 2021년 예상 주당 순이익(EPS)을 6.2%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4만8천 원에서 4만5천 원으로 낮춘다”며 “다만 GS리테일의 강한 시장지배력, 코로나19 소멸 뒤 실적 회복 가능성 등은 긍정적이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