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추미애 "검찰에 실망 커, 윤석열은 라임사건 부당수사 사과했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0-21 11:1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라임펀드사건과 관련한 부당수사 의혹을 놓고 강한 실망감을 내보였다.

추 장관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총장은 검찰의 부당 수사 사실을 몰랐던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했는데 유감”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9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미애</a> "검찰에 실망 커, 윤석열은 라임사건 부당수사 사과했어야"
추미애 법무부 장관.

그는 “검찰개혁을 놓고 검찰이 단 한번이라도 진심이었으면 하고 바랐다”며 “그런 기대와 믿음이 무너져 참으로 실망이 크다”고 덧붙였다.

추 장관은 대검찰청이 부당한 수사관행을 반성하겠다며 제도개선을 약속했는데도 부당한 관행을 근절하지 못하고 반복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추 장관에 따르면 대검은 수용자의 불필요한 반복소환 등 실태를 점검하기로 하고 인권수사제도개선태스크포스를 발족해 7차례 연석회의를 열기도 했다.

9월21일 수용자를 별건수사 목적으로 반복소환하는 데 일정한 제약을 두고 범죄정보 수집 목적으로 소환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라임펀드사건을 수사하며 피의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구속된 4월23일 이후 석달 사이 66회나 불러 회유하는 조사를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추 장관은 “여권 정치인들과 관련한 피의사실은 언론을 통해 마구 흘러나왔고 야권 정치인들과 검사들의 향응제공 진술이 있었는데도 지검장은 총장에게 대면보고만 했고 그 누구도 알지 못하게 됐다”며 “법무부와 대검 반부패수사부에는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결국 부당한 수사관행을 근절하겠다고 한 순간에도 수용자를 이용해 열심히 범죄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당과 언론을 향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

추 장관은 “야당과 언론은 사기꾼의 편지 한통으로 장관이 검찰총장을 향한 지휘권을 발동했다고 맹목적 비난을 하기 전에 국민을 기만한 대검을 먼저 저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