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새로운 친환경사업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연다.
포스코가 ‘사람과 환경이 공존·공생하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그룹사와 외부 전문가의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는 포스코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전문기업과 협력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공모전이다.
포스코는 최근 저탄소 및 친환경 경제를 향한 요구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첫 번째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사업 아이디어 공모분야를 ‘환경, 지속가능한 도시·생산·소비’로 정했다.
포스코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12일까지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 신청서와 사업제안서를 받는다.
대상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포스코는 최종 선발된 3팀을 대상으로 사업화도 지원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의 역량과 외부 전문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람과 환경이 공존, 공생하는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