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 2021년형 쉐보레 '더 뉴 말리부'. |
한국GM이 2021년형 쉐보레 더 말리부를 출시했다.
한국GM은 스타일과 편의성을 더한 중형세단 ‘더 뉴 말리부(The New Malibu)’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GM은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를 출시하며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레드라인(Redline)’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했다.
한국GM은 미드나잇 블루 색상을 추가하고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 인포테인먼트시스템에 연결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시스템을 신규 탑재한 것도 신형 말리부의 특징으로 꼽았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간판모델인 말리부가 한층 완성도 높은 스타일과 편의성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특히 말리부에 새롭게 적용한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편리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말리부는 2.0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과 1.35리터 직분사 가솔린 E-Turbo엔진 등 2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2.0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0kg.m, 1.35 가솔린 E-Turbo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성능을 낸다.
신형 말리부는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도 다수 탑재됐다.
새롭게 적용된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은 물론 전화, 문자 등 스마트폰 주요 기능을 별도의 케이블 연결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형 말리부에는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제동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등 첨단 안전시스템도 적용됐다.
한국GM은 2021년형 더 뉴 말리부의 가격을 △E-Turbo LS모델 2364만 원 △E-Turbo LT모델 2585만 원 △E-Turbo Premier모델 2895만 원 △E-Turbo 레드라인에디션 2990만 원 △2.0 Turbo LT스페셜모델 3022만 원 △2.0 Turbo 스페셜Premier모델 3298만 원 △2.0 Turbo 레드라인에디션 3338만 원 등으로 책정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 한국GM 2021년형 쉐보레 '더 뉴 말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