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지주, 코로나19 대비 원화 신종자본증권 2천억 발행 성공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10-20 11:2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지주가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천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코로나19 대비 원화 신종자본증권 2천억 발행 성공
▲ 우리금융지주는 2천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16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1500억 원보다 3배가 넘는 4620억 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2천억 원으로 증액해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권이다. 발행금리는 수요예측 금액 기준 낙찰금리 2.93%, 증액 후 최종 발행금리 기준 3.00%다. 

우리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지주회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가운데 최저 수준의 발행금리로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시장의 높은 관심에 힙입어 지난해 1조 원에 이어 올해에도 9천억 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