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헬릭스미스 주가 초반 급락, 고위험자산 투자 드러나 유상증자 불확실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0-19 11:0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헬릭스미스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고위험 투자자산의 손실 가능성으로 헬릭스미스가 추진하고 있는 유상증자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졌다.
 
헬릭스미스 주가 초반 급락, 고위험자산 투자 드러나 유상증자 불확실
▲ 헬릭스미스 로고.

19일 오전 10시8분 기준 헬릭스미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8.62%(8800원) 떨어진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금융감독원의 요구에 따라 유상증자 일정을 정정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6일 장이 끝난 뒤 공시했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공시를 통해 최근 5년 동안 헤지펀드, 사모펀드 등 고위험 자산에 2643여억 원을 투자한 사실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팝펀딩 관련 사모펀드,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채권(DLS) 등에 모두 489억 원을 투자했지만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릭스미스의 고위험 투자자산에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추진되고 있는 유상증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헬릭스미스는 올해 상반기에 자기자본 대비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 비율'이 33.25%를 나타냈다. 이 비율이 최근 3년 중 2개년도에서 50%를 초과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된다.

헬릭스미스의 지난해 이 비율은 54.36%였으며 올해에도 50%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헬릭스미스는 자기자본 규모를 키우고 이 비율을 낮추기 위해 281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는데 올해 안에 유상증자를 마무리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확률이 높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시장 신뢰도가 악화되고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게 된다. 또 이미 발행된 1097억 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CB)도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