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16일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0.47%(3천 원) 높아진 6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시작 직후 62만8천 원으로 내려갔지만 이내 오름세로 돌아서 64만3천 원까지 올라갔다. 장 후반 들어서 다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마감 전 반등해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0만9416주로 전날과 비교해 22만3천 주가량 줄었다.
LG하우시스 주가는 0.45%(300원) 오른 6만7700원에, LG헬로비전 주가는 0.38%(15원) 상승한 3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0.13%(2천 원) 높아진 157만1천 원에서 거래를 끝냈다.
반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79%(450원) 내린 1만5700원에, LG 주가는 1.91%(1400원) 하락한 7만2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LG전자 주가는 1.64%(1500원) 내린 8만99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LG이노텍 주가는 1.57%(2500원) 하락한 15만7천 원에서 장을 마쳤다.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1550원, LG상사 주가는 1만5150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