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의힘 의원 구자근 "한수원 양수발전 3조 투자에 적자로 부담 안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0-15 11:5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의 양수발전소사업이 한수원에 재정적 부담을 안길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수원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영동, 홍천, 포천 3곳에 모두 1850MW 규모의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 의원 구자근 "한수원 양수발전 3조 투자에 적자로 부담 안아"
▲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양수발전은 전력 수요가 적은 심야의 저렴한 전력을 이용해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 댐의 물을 하부 댐으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구 의원은 양수발전소가 한수원의 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봤다.

한수원은 모두 16곳의 양수발전소를 운영하면서 2019년 순손실 1323억 원을 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적자액도 1408억 원에 이른다.

게다가 양수발전소의 하루 평균 가동시간이 3시간도 안 돼 발전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의원은 지난해 준공된 2.4GW 규모 신고리 원전 3호기와 4호기의 건설비가 7조5천억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850MW 규모 신규 양수발전소 3곳의 건설비 3조6천억 원은 과다하다고 주장했다.

신규 양수발전소가 연간 500억 원 이상의 손실액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구 의원은 “한수원이 문재인 정부 코드 맞추기에 급급해 연간 1800억 원 이상 손실이 예상되는 양수발전에 3조6천억 원을 투자한 결과는 결국 전기료 인상 등을 통해 국민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박수현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돼 놓아, 발표 시점은 종합적 고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식음료 특집행사, 모든 지점서 최대 30% 할인
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편의점업계 최초
롯데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유지
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A' 획득, 3년 연속 최고등급
이재명 "열악한 여건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 경찰에 감사"
영풍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계약 무산돼도 합작법인이 지분 보유, 최종계약 전 지분 이..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수상, 새희망홀씨 초과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