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9월 가계대출 10조 가까이 증가, 주택매매와 전세자금 수요 늘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9월 가계대출 10조 가까이 증가, 주택매매와 전세자금 수요 늘어
▲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9조6천억 원 증가했다.
9월 가계대출이 10조 원 가까이 증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폭이 컸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9조6천억 원 늘었다.

사상 최대였던 8월(11조7천억 원)과 비교하면 한풀 꺾였지만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월별 기록으로는 역대 두 번째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8월(6조1천억 원)보다 많은 6조7천억 원 증가했고 주택담보대출의 절반 이상인 3조5천억 원이 전세자금대출이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택 매매와 전세 관련 자금 수요가 지속됐다”며 “이전에 승인된 집단대출 실행이 늘면서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8월 가계대출 증가를 이끈 기타대출은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기타대출 증가액은 3조 원으로 8월보다 2조7천억 원이 줄었다.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 수요가 있었지만 추석 상여금 등 자금 유입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월 기업대출은 5조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대기업대출이 8월보다 2조3천억 원 줄어든 반면 중소기업대출은 7조3천억 원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 가운데 3조4천억 원은 개인사업자대출이었다.

대기업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고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이 중소기업에 집중됐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