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사장 서보신 "문제 있는 초기 판매 '더 뉴 그랜저' 무상수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0-08 18:3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사장 서보신 "문제 있는 초기 판매 '더 뉴 그랜저' 무상수리"
▲ 서보신 현대자동차 생산품질 담당 사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보신 현대자동차 생산품질 담당 사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더 뉴 그랜저 모델의 엔진오일 누수와 관련해 무상수리를 약속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보충질의에서 서 사장에게 지난해 말 출시한 더 뉴 그랜저의 엔진오일 누수 문제를 지적하며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국감장에서 시민에게 제보받은 더 뉴 그랜저 차량의 화재사고 영상을 공개하며 엔진오일 누수 문제의 위험성을 알렸다.

그는 “현대차가 4월부터 자체 불량을 알고 있었으면서 문제가 되고 나니 소비자에게 다른 조치없이 매뉴얼 책자만 수정했다”며 “심지어 엔진오일이 감소한 차량은 엔진 게이지만 교체해줬는데 이는 소비자 기만”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엔진결함 문제에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면 안 된다”며 “코나EV는 리콜을 결정했는데 더 뉴 그랜저도 소비자를 위해 리콜이든 무상수리든 책임있는 결정을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보신 사장은 이와 관련해 “올해 5월29일 이전에 나간 초기 판매된 차에서 문제 차량이 일부 발생하는데 1% 미만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문제가 있으면 다 무상수리하겠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이날 국감에서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논란이 된 전기차 코나EV의 리콜도 약속했다. 

서 사장은 현대차의 품질 문제를 총괄하는 책임자로 더 뉴 그랜저 엔진오일 누수 문제로 일찌감치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