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중국 인민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기간 연장 합의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0-08 16:0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중국 인민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기간을 연장한다.

한국은행은 8일 중국 인민은행과 체결한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중국 인민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기간 연장 합의
▲ 한국은행 로고.

다만 규모와 만기시점은 중국과 협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에 실무적으로 합의했으며 구체적 내용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은 2009년 4월 처음으로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은 뒤 세 차례 연장했다.

현재 통화스와프 계약은 2017년 10월 체결돼 10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규모는 560억 달러로 미국과 맺은 통화 스와프 600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통화스와프는 두 나라가 비상시 미리 약정된 환율에 따라 서로 통화를 맞교환할 수 있는 계약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