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자급제 휴대폰 파손보험을 내놨다.
롯데손해보험은 ‘쿠팡안심케어’ 휴대폰보험을 출시하고 쿠팡과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 롯데손해보험은 ‘쿠팡안심케어’ 휴대폰 보험을 출시하고 쿠팡과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
쿠팡안심케어 휴대폰보험은 쿠팡에서 자급제 휴대폰 구매할 때 옵션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아이폰은 제외된다.
보험기간은 의무약정 기간 없이 배송 완료일로부터 1년이다.
침수, 화재를 포함한 파손으로 휴대폰의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할 때 보험가입금액 한도 안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해준다. 도난이나 분실사고는 보상하지 않는다.
보험료는 베이직 2만4500원, 스탠다드 4만5900원, 프리미엄 5만900원 등이다.
최초 가입할 때 일시불로 납부하면 보험기간 1년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베이직형은 60만 원 한도 안에서 자기부담금 30%로 모두 2회 보상받을 수 있다.
스탠다드형과 프리미엄형은 각 100만 원, 150만 원 한도에서 자기부담금 5만 원으로 보상횟수 제한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선진형 보험서비스를 개발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이커머스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한 혁신사례”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보험서비스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