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상반기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점유율 32%, 소니와 격차 좁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0-08 11:2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상반기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점유율 32%, 소니와 격차 좁혀
▲ 상반기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업체별 점유율.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이미지센서시장에서 소니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가 발표한 2분기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글로벌 이미지센서시장 점유율 3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스마트폰 이미지센서시장 규모는 63억 달러로 2019년 상반기보다 15%가량 증가했다. 소니가 4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멀티 카메라 수요와 고화소 센서 수요가 상반기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며 “소니 점유율은 하락하고 경쟁자인 삼성전자, 옴니비전, SK하이닉스 점유율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 TSR에 따르면 2019년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 점유율은 17.9%로 소니(49.1%)와 격차가 컸다. 

하지만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와 저조도 성능을 개선한 이미지센서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스마트폰 이미지센서시장에서 소니와 점유율 차이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오픈AI-소프트뱅크 데이터센터 투자금 확보 난항, 일론 머스크 예측 '적중'
D램 5월 평균 고정거래가격 27% 올라, 시장조사업체 "관세 대비한 비축 수요 영향"
과기정통부, 스페이스X·원웹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국내 공급 협정 승인
포드 전기차 배터리 투자에 트럼프 정책 리스크, SK온과 합작공장도 영향 받나
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 2주 연속 1위, OTT '미션 임파서블:고스트프로..
국제연구진 "전 세계 빙하 40% 소멸 확정, 기존 예측보다 녹는 속도 빨라"
뉴스케일 소형모듈원전 설계 미국 당국 승인받아, 2020년 이어 두번째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 8.25% 임금 인상 요구
유안타증권 "파라다이스 더 놀다 가세요, 외국인 회복 기대"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투표율 22.14%, 지난 대선보다 1.97%p 높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