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이 7일 경기도 육군 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 사령부 본청에서 석종건 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국제강> |
동국제강이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2사단에 위문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7일 장 부회장이 경기도 육군 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 사령부 본청을 방문해 위문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달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석종건 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 단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장 부회장은 “새로운 부대로 창설돼도 동국제강과 인연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군과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군 2사단은 내년 신속대응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동국제강은 1984년 육군 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군과 인연을 시작했다. 1984년부터 매년 부대를 방문해 위문품 및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해서 육군과 교류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