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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 위해 금호리조트 매각 추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10-07 1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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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종속회사인 금호리조트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리조트 매각을 검토하기 위해 9월29일 아시아나IDT, 금호티앤아이,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에어포트와 NH투자증권 사이 자문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 위해 금호리조트 매각 추진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금호티앤아이,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에어포트는 아시아나항공의 연결종속회사로 금호리조트의 법인주주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리조트 매각과 관련한 검토를 진행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인수합병 협상이 무산됨에 따라 KDB산업은행 주도의 채권단 관리체제에 들어가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회사 분리매각을 검토해왔다.

금호리조트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를 비롯해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콘도 4곳과 중국 웨이하이 골프&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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