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 위해 금호리조트 매각 추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10-07 16:0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종속회사인 금호리조트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리조트 매각을 검토하기 위해 9월29일 아시아나IDT, 금호티앤아이,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에어포트와 NH투자증권 사이 자문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 위해 금호리조트 매각 추진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금호티앤아이,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에어포트는 아시아나항공의 연결종속회사로 금호리조트의 법인주주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리조트 매각과 관련한 검토를 진행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인수합병 협상이 무산됨에 따라 KDB산업은행 주도의 채권단 관리체제에 들어가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회사 분리매각을 검토해왔다.

금호리조트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를 비롯해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콘도 4곳과 중국 웨이하이 골프&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