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암모니아추진선으로 영국 선급협회 기본인증 받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0-06 12:0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암모니아추진선으로 영국 선급협회 기본인증 받아
▲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오른쪽)과 이진태 로이드선급아시아 대표이사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암모니아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암모니아추진선의 선급 인증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영국 선급협회 로이드레지스터(Lloyd-Register)로부터 2만3천 TEU(20피트 컨테이너 적재량단위)급 암모니아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조선사는 새로 개발한 선박이 선급의 기본인증을 받아야 수주영업을 할 수 있다.

이번 인증 과정에서는 로이드선급이 선박의 전반적 안정성과 관련한 검토(HAZID)뿐 아니라 설계도면과 배관 등 세부사항과 관련한 안전성 검토(HAZOP)도 함께 진행해 선박의 안정성이 완벽하게 검증됐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6월부터 로이드선급, 독일 엔진회사 만에너지솔루션즈(MAN Energy Solutions)와 함께 암모니아추진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대우조선해양이 암모니아 추진체계의 기본설계를 맡았으며 만에너지솔루션즈는 암모니아 추진엔진의 개발을 담당했다. 로이드선급은 선박 안전성과 설계 적합성을 검토했다.

암모니아는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대체연료로 이송과 보관 등이 용이해 조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8년의 70%까지 저감해야 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어 선주들의 관심도 높다.

대우조선해양은 2025년까지 암모니아추진선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은 “이번 암모니아추진선의 기본인증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목표인 선박 탈탄소화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특히 건조가 복잡한 컨테이너선으로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선박에는 더 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셰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