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2020-10-06 09: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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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코로나19에 따른 국제선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2022년이 돼야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제주항공 목표주가를 기존 2만3천 원에서 1만6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5일 제주항공 주가는 1만3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6천 원으로 기존 목표주가보다 30.4% 낮춰잡았다"며 "다만 제주항공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2021년 하반기까지 생존해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일 가능성이 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