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대폭 올라, 미국 부양책 합의 기대에 트럼프 퇴원 더해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0-06 08:5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크게 올랐다.

5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85%(2.17달러) 상승한 39.2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대폭 올라, 미국 부양책 합의 기대에 트럼프 퇴원 더해져
▲ 5일 국제유가가 5% 이상 올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5.14%(2.02달러) 오른 41.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부양정책 합의 기대감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퇴원에 급등했다”며 “과잉공급 우려가 다소 완화한 점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바라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한 지 사흘 만에 퇴원해 백악관으로 돌아갔다.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추가 경기부양정책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합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유전 노동자 파업으로 노르웨이 원유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도 지속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 회원국이 아닌 산유국으로 북해 유전에서 하루 평균 40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