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도시 사이 고속도로 예상 소요 시간. <한국도로공사>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전국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안성분기점∼남사 부근 6㎞, 청주∼옥산 부근 3㎞ 등 모두 13㎞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구간 3㎞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인천 방향 여주휴게소∼이천 구간 7㎞이 다소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막히는 구간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4일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오후 2시 기준으로 부산 4시간50분, 목포 3시간50분, 울산 4시간20분, 광주 3시간30분, 대구 3시간40분, 대전 2시간, 강릉 3시간10분으로 예상됐다.
도로공사는 4일 하루 동안 355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행할 것으로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