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국 증권사 "미국증시 조정 뒤 S&P500지수 최고 30% 상승 가능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9-29 11:0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증시가 9월 조정기간을 지난 뒤 지금보다 최고 3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증권사가 바라봤다.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9일 뱅크아메리카 분석을 이용해 "최근 미국 증시 흐름을 기술적으로 분석했을 때 조정기간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미국 증권사 "미국증시 조정 뒤 S&P500지수 최고 30% 상승 가능성"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미국 증시 S&P500지수는 28일 종가 기준으로 9월 초보다 약 5% 떨어진 3351.6포인트에 그쳤다.

미국 증시는 3월 저점을 보인 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9월 들어 주춤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증시 조정이 일시적 상황에 그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에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기존에 증시에 나타난 패턴을 바탕으로 분석했을 때 미국 증시 S&P500지수가 단기적으로 지금보다 12%, 장기적으로 30%까지 상승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근거로 삼은 모델에 따르면 증시는 한 차례의 큰 하락과 반등, 한 차례의 비교적 작은 하락과 반등을 보인 뒤 조정기간을 지나 상승하게 된다. 

3월 코로나19 사태로 나타난 미국 증시 급락과 반등 , 6~7월 사이 나타난 소폭 하락과 반등, 최근 나타난 조정기간이 모두 이런 모델에 일치한다는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증시 낙관론을 바탕으로 전망했을 때 S&P500지수는 43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도 점차 증시 상승에 확신을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