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9월28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5일시장을 방문해 상점을 둘러보고 있다. <기업은행> |
IBK기업은행이 전라남도 구례5일시장 점포의 간판을 새로 디자인하고 교체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을 벌였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28일 전남 구례5일시장에서 열린 ‘IBK희망디자인’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업은행이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구례시장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IBK희망디자인 사업 마무리를 기념하는 행사다.
IBK희망디자인은 기업은행 디자인팀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 점포 간판과 로고를 무료로 디자인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기업은행은 구례시장 점포 157곳의 전면간판과 차양막을 모두 새로 디자인하고 제작해 교체했다.
호남지역 기업은행 영업점 직원들과 윤 행장은 이날 행사를 마친 뒤 함께 구례시장 소상공인 점포에서 과일 등 상품을 구입했다.
윤 행장은 ”지역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