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240만 원대 공방, 가상화폐 '상승' 테마기업 주가 '혼조'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9-25 17:1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1240만 원대 공방, 가상화폐 '상승' 테마기업 주가 '혼조'
▲ 25일 오후 5시4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11종 가운데 7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37종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5시4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11종 가운데 7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37종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39만6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31%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4% 오른 39만66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39% 높아진 269.9원에 각각 사고팔렸다.

체인링크는 1LINK(체인링크 단위)당 1만13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9.92% 상승했고 크립토닷컴체인은 1CRO(크립토닷컴체인 단위)당 178.9원에 사고팔려 2.4% 올랐다.

주요 가상화폐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라이트코인 0.78%, 에이다 9.67%, 트론 2.33%, 테조스 4.07%, 스텔라루멘 1.02%, 넴 2.56%, 비체인 1.85%, 대시 0.26%, 쎄타토큰 13.06%, 제트캐시 1.21%, 온톨로지 6.28% 등이다.

반면 비트코인 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4만67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68% 하락했다.

이 밖에 비트코인에스브이(-0.89%), 이오스(-0.62%), 이더리움클래식(-0.59%), 어거(-1.69%),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1.25%)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25일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0.14% 하락한 35만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8.1% 정도 들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1.03% 내린 19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반면 비덴트 주가는 전날보다 5.21% 오른 586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0.67% 상승한 22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수은법 개정에도 발묶인 한화-현대로템 폴란드 방산 수출, 정부 신속 금융지원이 열쇠 허원석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신세계그룹 역량 입증할 첫 시험대 온다, SSG닷컴 '1조 풋옵션' 향방 주목 윤인선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삼성물산 패션사업 '1위 수성' 아슬아슬, 돌아온 이서현 '명예 회복' 승부수는 김예원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