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협력회사 2천 곳에 납품대금 520억 미리 지급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9-23 10:4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회사 2천여 곳에 납품대금을 미리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회사 2천여 곳에 납품대금 520억 원을 모두 현금으로 조기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협력회사 2천 곳에 납품대금  520억 미리 지급
▲ LG유플러스 협력회사인 유비쿼스 직원들이 통신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회사, 네트워크 공사, 정보통신(IT)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협력회사들에 29일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과 설 명절 전에 납품대금을 집행해왔다.

이번까지 포함해 미리 지급한 납품대금의 누적액수는 2570억 원에 이른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들이 많은 만큼 납품대금 조기 집행이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