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송병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 손병환 NH농협은행 은행장, 김명중 EBS 사장, 강지원 변호사가 9월22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청소년 혁신 모델 넥스트 히어로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 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NH농협은행은 22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EBS,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청소년 혁신 모델 ‘넥스트 히어로(Next Hero)’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넥스트 히어로는 학업과 입시뿐만 아니라 사회문제에 관심을 지니고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11월 EBS에서 동일한 이름의 프로그램으로 10명의 넥스트 히어로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병환 NH농협은행 은행장, 김명중 EBS 사장, 송병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넥스트 히어로 선정위원회 위원장인 강지원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손병환 은행장은 “NH농협은행은 4년 연속 금감원 선정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로 뽑힐 만큼 평소 청소년 금융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전문기관과 청소년 인재를 지원하는 일에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등은 △청소년 인재발굴 △청소년 문화지원 △청소년 인식 개선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NH농협은행 등은 올해 초부터 넥스트 히어로를 발굴하기로 뜻을 모으고 7~8월 전국 청소년 단체·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청소년 지킴이’로 알려진 강지원 변호사 및 청소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넥스트 히어로 선정위원회는 도전·혁신·역량개발·봉사·문화예술·농업분야에서 10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