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백화점 주식 매수의견 유지,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실적개선 중"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9-22 08:2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백화점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사업과 면세점사업 모두 연말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백화점 주식 매수의견 유지,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실적개선 중"
▲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8만4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날 5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 연구원은 “연말부터 신규점포 개점이 예정돼 있어 백화점사업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면세점사업은 중국의 소비심리 회복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백화점은 11월에 남양주 프리미엄아울렛, 내년 1월에 현대백화점 여의도 파크원점을 연다. 코로나19로 당장의 영업환경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 매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소비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중국의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2월을 저점으로 회복되기 시작해 8월에는 지난해 8월보다 0.5%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하 연구원은 “느리지만 한국과 중국의 항공편이 회복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정부가 한중 항공편 증편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추가로 운항편수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중 항공편은 5월 1346편으로 저점을 찍은 뒤 회복되고 있으며 8월에는 1648편까지 증가했다.

다만 3분기에는 백화점과 면세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화점사업이 8월 코로나19의 재확산 영향을 받은 반면 면세점사업에서는 매출이 꾸준히 반등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 면세점 매출은 4월 26억 원을 저점으로 반등해 8월에는 60억 원 중반, 9월에는 80억 원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 연구원은 “중국 여행객이 입국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리구매상(따이공)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9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도 임차료가 영업요율제로 변경되면서 임차료 부담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8822억 원 영업이익 134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3.9% 줄어드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