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기아차 중국에서 중형차 판매 늘어, 수익 개선 효과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11-15 15:4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에서 ‘중형차’ 판매비중을 계속 늘리고 있다.

올해 전체 판매량에서 20%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중국에서 쏘나타, K5 등 중형차를 모두 26만3610대 판매했다. 이는 전체 판매대수인 128만3936대에서 20.5%에 해당한다.

  현대기아차 중국에서 중형차 판매 늘어, 수익 개선 효과  
▲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인 북경현대가 지난 3월20일 중국 광둥성 심천시에서 중국형 신형 소나타(LF 소나타)’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있다.
이런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연간으로 중형차 판매비중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형차는 소형차에 비해 수익성이 더욱 높아 현대가이차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현대차의 중형차 판매비중은 꾸준히 증가했다.

현대차의 중형차 판매비중은 2008년 8.5%에서 YF쏘나타가 판매되면서 2011년 15.3%로 뛰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현지 전략차종인 ‘밍투’가 판매되면서 중형차 판매비중이 17.8%까지 높아졌다.

올해 들어 LF쏘나타가 중형차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LF쏘나타는 중국에서 출시되고 월평균 5천여 대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기아차도 중형차 판매비중이 계속 늘고 있다.

기아차의 중형차 판매비중은 2008년 2.9%에서 2011년 8.6%로 상승했다. 지난해 K4가 판매되면서 이 비중은 12.7%로 높아졌다.

올해 들어 K4와 K5 등 두 중형차가 기아차 전체판매의 16.5%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가 소형차 위주에서 중형차 위주로 이동한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이 높아진다는 뜻”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지금까지 위에둥, 랑동, K2, K3 등 중소형급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해왔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초 기아차의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하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 비중도 확대돼 수익성 개선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신형 투싼은 9월 중국에서 판매가 시작돼 10월 1만대 이상 팔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