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경찰, 대마초 흡입 혐의 전 국민연금 직원 4명 불구속 입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9-18 16:1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국민연금 직원들의 대마초 흡입 혐의를 조사중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8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책임 운용역 A씨와 전임 운용역 B씨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대마초 흡입 혐의 전 국민연금 직원 4명 불구속 입건
▲ 국민연금공단 로고.

경찰은 이들로부터 대마초를 피웠다는 진술을 받았지만 아직 물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발 검사를 의뢰했다. 소변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사는 경찰이 국민연금 직원의 마약 흡입 소문을 접한 뒤 시작했다.

A씨 등 4명 가운데 일부가 다른 국민연금 직원과 마약과 관련한 얘기를 한 뒤에 국민연금 안에 소문이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은 사건이 불거지자 징계위원회를 열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 직원 4명을 모두 해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