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목표주가 높아져, "새 서머너즈워 게임 출시 기대 커져"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9-17 09:0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11월에 신작 모바일게임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가 시작되면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컴투스 목표주가 높아져, "새 서머너즈워 게임 출시 기대 커져"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17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14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6일 컴투스 주가는 12만3천 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의 전략 장르 신작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11월에 대규모 글로벌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며 “서머너즈워 신규 이용자 유입 등에 따른 지표 상승과 비공개 베타테스트 시점이 맞물려 마케팅효과가 극대화되며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기존 서머너즈워의 매출을 잠식하는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은 서머너즈워와 비교해 플레이타임이 짧고 장르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는 “2021년에는 대형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 온라인게임(MMORPG)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 출시되기 때문에 신작 기대감은 지속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 넷마블, 웹젠 등 대형 신작의 출시를 앞둔 다른 게임회사들과 비교해 기대감이 아직 주가에 상대적으로 덜 반영돼 있기 때문에 현재 주가는 매력적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컴투스는 연결기준으로 2020년 3분기에 매출 1393억 원, 영업이익 327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19.9%, 영업이익은 4.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