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운영사 VCNC가 대리운전 중개서비스를 위해 대규모로 대리운전 기사를 채용하고 있다.
VCNC는 ‘타다 대리’ 운영을 위해서 16일 국내 주요 구직·구인 포털사이트에 대리운전 기사 1천 명을 사전모집한다는 공고를 냈다.
▲ '타다 대리' 서비스 위한 대리운전 기사 모집 관련 이미지.
‘타다 대리’는 기존 타다 애플리케이션(앱)에 ‘타다 대리’ 메뉴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올해 4분기 안에 출시된다.
사전모집에 참여한 대리운전 기사들에게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올해 연말까지 선호하는 경로를 우선 배정해주는 특별우대권을 하루에 1개씩 제공하고 한정판 ‘웰컴 기프트 패키지’도 준다.
이후 대리운전 기사 모집은 타다 대리기사 전용 모바일앱 ‘핸들모아’에서 모집하기로 했다.
대리운전 기사 사전 신청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주요 구인·구직 포털사이트에서 ‘타다 대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기년 VCNC 최고운영책임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사에게는 더 높은 수익을, 이용자에게는 더욱 나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타다 대리에서도 ‘이동의 기본’이라는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